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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자1동 재활용 “클린하우스” 설치

기사입력 2024.01.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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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 생활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로 배출 취약지역에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1. 효자1동 재활용 “클린하우스” 설치(2).jpeg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에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효자1동에 재활용 ‘클린하우스’를 시범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효자1동 안행공원 인근 주택가는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공동집하장이 없어 주민들이 분산해 배출하면서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미관 저해 및 불법투기 배출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효자1동 주민참여예산(심성욱 주민참여예산협의회위원장)에 반영했다.

     

     이번에 설치한 재활용 ‘클린하우스’는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등 각종 재활용품, 일반종량제, 폐형광 및 폐건전지 등 생활폐기물을 한 곳에서 배출·수집·운반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내·외부에 CCTV 2개가 설치돼 불법투기 예방 등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결한 클린하우스를 운영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 환경깨끄미를 고정 배치하여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하였다.

     

     한편, 구는 상반기에도 효자1동 주민참여 예산으로 클린하우스 1개소를 설치하였다. 평소에 주민 불편 및 생활쓰레기 취약지였던 장소가 클린하우스 설치로 인해 주변 환경까지 깨끗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 깨끗한 환경조성 및 주민의식 개선에 크게 효과적인 사례다.

     

     이에, 완산구는 이번 클린하우스 설치에 이어 동네마당(재활용 배출시설)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그중 하나로 앞으로도 올바른 배출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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