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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커머스 플랫폼 전수 등록 및 현행화 추진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광업체 624개 업소를 로컬 커머스 플랫폼에 일제 등록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되는 로컬 커머스는 대형 플랫폼과 지역의 소상공인 상생으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 로컬 커머스를 이용하면 길 찾기, 영업일, 영업시간, 가게 사진, 메뉴 소개, 방문자 리뷰에 예약과 주문까지 모든 게 가능해진다.
군에 소재한 소규모 식당, 숙박업소 등 영세한 업체에서는 그동안 홍보 마케팅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군은 개인 사업자들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신안군지부를 찾는 점을 이용해 군과 지부 공동으로 로컬 커머스 서비스에 가입되지 않은 모든 업체의 등록을 하고 등록된 업체는 최신자료 현행화를 내년 1월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그동안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때 식당이나 숙박업소 정보들이 없어서 많이 불편해했다”라며 “국내에 서비스되는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특산물 판매장 등 관광 관련된 업체 전체를 등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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