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겨울방학 학교 17개교 석면 7만 2,511㎡ 해체․제거

기사입력 2023.12.08 23:0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울산교육청, 내년 학교 석면 해체‧제거 완료
    - 학교 17개교 석면 모니터단 100여 명 교육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내년 석면 해체・제거 완료를 목표로 올 겨울방학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17개 학교(초 7교, 중 5교, 고 5교)에서 석면 7만 2,511㎡를 해체・제거한다.

     

    기존 석면 보유학교 166교 중에서 이번 17개 학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모두 133개교에서 석면 712,970㎡를 해체・제거하게 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 학교와 이전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의 석면(잔여 면적 66,263㎡)은 내년에 사업비 123억 원을 들여 해체・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올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감리원, 석면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공사감독관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날 교육에는 17개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환경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 석면・제거 추진 방향과 석면 모니터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안전관리, 석면 해체・제거 작업 요령 등을 안내했다.

     

    장대희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모티터단 교육은 석면 해체・제거 현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함이다”며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