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경북공업고등학교(대구 중구, 교장 박근호)는 2023년 12월 1일(금)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3년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공고는 학생참여중심의 지속적인 흡연예방 활동 및 금연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공고 학생들은 학생참여중심 흡연예방활동으로 ‘흡연예방 서포터즈’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활동하면서 남산역 주변의 흡연율 및 민원 감소를 위한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이어왔다. 또한 금연교실, 금연캠페인, 흡연예방 표어&포스터 ·4행시 대회 및 전시 등 교내 흡연예방프로그램으로 흡연 유해성 인지 및 금연 의지를 강화했다.

신진명 학생은 “우리가 직접 주도하는 흡연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가족, 주변 이웃도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보람차다. 앞으로도 꾸준히 친구들과 흡연예방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근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흡연예방활동 및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