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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다산실학연구원 2023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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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다산실학연구원 2023 학술대회 성료

학계와 지역사회 함께 하는 학술의 장 열려
‘전라우도 학문전통과 강진 - 17세기 이후 강진의 사상적 지형’ 논의

5.다산 학술대회.jpg

 

[더코리아-전남 강진] 2023년 강진다산실학연구원(원장, 김성보)은 지난 11월 24일에 ‘전라우도 학문전통과 강진 - 17세기 이후 강진의 사상적 지형’이라는 주제로 제28회 학술대회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7세기 이후 강진의 사상적 면모를 살펴보기 위해 4가지 주제로 마련됐으며, 강진의 실용학풍을 살펴보고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작성한 글 속에 드러난 강진의 모습과 사상적 지형을 탐구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성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장, 김국혼 다산박물관장, 강진다산동호회, 강진군문화관광해설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술장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덕진 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17세기 이후 강진의 인물인 이의경, 이여박, 이강회, 이청을 선정해 강진에서 꽃피운 실용 학풍을 살펴보고, 개별 인물 연구를 넘어 강진의 학풍을 통시기적으로 성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용흠 교수(연세대학교)는 다산박물관 소장인 강진본 ‘동남소사’를 학계에 처음 소개하고, 다산 정약용이 강진본 ‘동남소사’를 통해 당쟁을 극복하고자 시도한 노력을 면밀하게 논증했다.

 

세 번째로 백민정 교수(가톨릭대학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선사들과의 교유를 상세하게 밝히고, 다산 정약용이 선사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였음에도 끝까지 견지한 유불관을 경학적 입장에서 탐구했다.

 

마지막 발표는 염정섭 교수(한림대학교)가 맡아, 다산 정약용의 한시를 통해 강진의 풍속, 농업 양상, 농민의 삶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다산의 글을 통해 강진의 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종합토론은 고석규 교수(목포대학교)를 좌장으로 진행되었고, 강진학과 더불어 호남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며 학술대회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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