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목포중앙고등학교, 안좌고등학교,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고 3 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긴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노중훈 여행 작가를 초청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풍물과 문화에 대해 들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국내 맛집 소개를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여행 작가가 꿈이었는데 여행 작가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꿈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춘호 관장은 “그동안 학업에 지친 고 3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