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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1(중앙초), 우수상 3(중마초, 백운초, 옥룡초), 장려상 3(마동중, 칠성초, 제철남초)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해 폐건전지 3,300kg를 수거했다.
시는 2023년 폐자원 수집운동의 보조사업자로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를 선정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31개 초·중학교가 참여하는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가정, 학교 등에서 발생한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해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함은 물론 참여 학생들에게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4개를 교환해 줌으로써 폐자원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재활용에 대해 교육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경진대회 이후 학생 수 대비 폐건전지 수집량을 산정해 지난 1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 광양학부모연합회(회장 최효진) 주관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중앙초 ▲우수상은 중마초, 백운초, 옥룡초 ▲장려상은 마동중, 칠성초, 제철남초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중앙초등학교의 홍영덕 교장은 “‘부식된 건전지는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지만, 폐건전지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및 금속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는 안내장을 학부모에게 배부하고, 학생들에게 폐자원 재활용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폐건전지 수거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허형채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폐건전지는 버리면 토양오염을 유발하지만 재활용하면 보석이 된다"며 "시민들께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폐건전지 집중 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살아갈 미래 지구환경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번 수집운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 학생, 관련 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재활용 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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