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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남]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배무룡)은 지난 12월 1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의 연대와 실행’ 라는 주제로 2023 충남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정책 토론회는 1부 기조 강연, 2부 교육정책 토론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생태적 전환을 위한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의 의미와 실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김용련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미래의 불확실성과 기후 위기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지역교육생태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쟁적인 교육이 아니라 서로 상생하기 위해 상호 존중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생태적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의 공동체와 생태 시민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2부 세부별 교육정책 토론마당에서는 현재 미래 교육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 중 3가지를 선정하여 주제별 교육정책 토론 자리를 가졌다. 자리 1은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안’, 자리 2는 ‘청소년의 AI 디지털 윤리 실태와 해결 방안’, 자리 3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운영사례와 활성화 과제’이다.
첫 번째 자리인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안’ 토론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 황주연 장학사가 좌장을 맡고, 공주대 김현정 교수가 발제하였다. 이어 가남초등학교 김지운 교사와 천안동성중학교 한현미 교감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질의 토론을 이어갔다. 미래교육과정을 위한 공간에 대해 변화와 합의된 도출까지 안내하면서 그에 관련된 구체적인 쟁점들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두 번째 자리인 ‘청소년의 AI 디지털 윤리 실태와 해결 방안’ 토론에서는 미래인재과 고상현 장학사가 좌장을 맡고, 공주교대 신수범 교수가 발제하였다. 이어 천안새샘중학교 강성훈 교사와 천안오성고등학교 정승열 교사가 관련 질의 토론을 하였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교육에서 AI 디지털 사용이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윤리적 이슈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마지막 자리인 ‘청소년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운영사례와 활성화 과제’ 토론에서는 미래인재과 이정령 장학사가 좌장을 맡고, 공주대 이재영 교수가 발제하였다. 이어 성거초등학교 이창국 교사, 연무여자중학교 김건 교사가 질의 토론을 하였다. 해외에서의 청소년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뿐만 아니라 활성화 방안까지 제시되었고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어 청중들의 몰입도가 높은 토론이 되었다.
이번 교육정책토론회 기획을 담당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이번 교육정책 토론회는 충남 미래교육 2030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하는 자리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은 학교 공간, 인공지능, 생태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전환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토론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1: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원장(배무룡)의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2: 한국외국어대학 김용련 교수가 생태적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의미와 실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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