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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축 예산 확보에 기여

기사입력 2023.11.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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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예산 지킴이’로 보람 느껴”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시민 편의증진 기대“

    [더코리아-광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27일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에 참석, “기재부 예산실장으로 근무할 때 2021년 예산에 면허시험장 신축공사비를 편성했었다”며 “그동안 부지 선정과 매입 과정에서 지체되다 오늘 첫 삽을 뜨게 된 광주시험장이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어 “기재부 예산실장, 재정담당 차관으로 근무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 KTX 호남선 2단계, 광주 외곽순환도로, 광주 AI클러스터 조성, 경전선 고속화,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의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며 “예산에 반영했던 사업이 실제로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호남예산 지킴이’라는 별칭이 부끄럽지 않다는 자긍심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늘 착공한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2025년 완공돼,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광주·전남지역에 하나밖에 없던 운전면허시험장이 지난 1997년 광주 두암동에서 나주로 이전하면서 광주시민들은 면허를 취득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 전국에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 중인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광주와 세종시에만 없는 실정이다.

     

    안도걸 전 차관은 “지역 발전이나 시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제·재정 전문 공무원으로 34년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을 살려 고향 광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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