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영태)는 24일(금) 15시, 「제3회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교류 공동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교류는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역사,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융합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온라인 공동수업 모형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로 운영되었다.

베트남어․영어과는 5월부터 ▲한국과 베트남 교류 역사 ▲한국과 베트남 유교문화 ▲한국과 베트남 수교 10주년 기념 공동발행 우표 ▲한글과 베트남의 문자 발전 과정 ▲한국과 베트남 역사를 배경으로 한 랜드마크 ▲외국인을 위한 컬처박스 제작 등 다양한 수업 활동을 통해 베트남어 및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교류하며 국가 간 균형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세계시민 의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수업 및 활동을 운영해왔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박세빈(2학년) 학생은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베트남과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베트남 하노이의 판딩풍 고등학교와 직접 교류를 실시하여 베트남의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 등을 배우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베트남 지역 전문가로서의 소양과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