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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개발 메뉴 시식회 개최

기사입력 2023.1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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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침 간편식 시식회’를 개최한다.

     

    12월 6일(수) 남부지역(옥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9일(토)은 청주지역(환경교육센터), 마지막으로 12일(화) 충주지역(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선착순 1,000명이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신청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로 충북교육청 홈페이지(누리집) 팝업창(인터넷 URL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 또는 학교추천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식회에서는 아침 간편식 연구용역 중 개발된 10가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참여자 의견 등을 토대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은 윤건영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46개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증진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서 지난해 발표한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중학교 결식률은 30.3%로 전국 최고로 전국 평균 22.7%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교육청은 여러 가지 사회적·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하는 도내 학생 가운데 희망자 즉,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청 주병호 기획국장은“중간 용역보고회에서 나타난 결과와 아침 간편식 시식회 등을 통해 나온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최종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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