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 교육공동체(교직원․학부모․학생회)는 22일(수), 탄소제로와 나눔 실천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교권과 학생 인권이 존중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족 전통의 행사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의 협조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과 지도교사(박은규, 서정석)가 직접 텃밭을 가꾸고 야채를 기르고 재배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재배된 야채를 이용하여 직접 김장을 담그자는 학생회와 학부모회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김미혜․권혜진 학생(3학년) 대표는 “땀 흘리며 소중히 재배된 야채로 부모님, 선생님들과 김장을 담그며 함께 나누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로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우리학교의 분위기가 주변에도 전파되어 학교에 대한 신뢰와 공교육에 대한 믿음이 커지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의 가치를 주변에 알리고 이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