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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오는 12월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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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교육청,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오는 12월 결실

이순신고 오디오북 「기억 나무」외 170종, 다음달 19일
책 출판 기념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일부 책은 점자책으로도 출판돼 도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기증

(사진) 이순신고 학생들이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오디오북 「기억나무」를 녹음하고 있다..jpg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 추진 결과, 이순신고등학교(교장 김태균)의 오디오북 「기억 나무」 외 170여 종의 학생 저자 책이 오는 12월 출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 행사’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시 순천향로)에서 열리며, 학생 저자와 지도교사는 물론, 충남의 모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출판기념식 △출판도서 전시회 △학생 저자들이 책을 주제로 직접 운영하는 체험마당 ‘책과 함께 북적북적’ 등이 펼쳐진다.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강지수 외 13명이 지은 「기억 나무」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 사람들과 정서와 역사를 공유한 아산의 큰나무(노거수, 老巨樹)를 화자로 하여 지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녹음했다.

 

△현충사 은행나무가 전하는 이순신 장군 이야기 △공세리 팽나무가 기억하는 천주교 박해의 그날 △봉곡사 천년의 숲 소나무가 말해주는 일제 강점의 시간 △북수리 버드나무가 바라본 한국전쟁과 사람들 △외암민속마을 느티나무와 오래된 미래 등 아산 지역의 여러 마을,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순신고 명미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나무의 시선으로 역사를 전달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에 출판되는 책은 나무와 숲의 미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강지수 학생은 “헤아릴 수 없는 여러 해의 계절을 온몸으로 맞으며 크고 작은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생동한 나무, 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우리가 지은 책 「기억 나무」에서 아산의 역사를 되짚는 한편, 나무의 탄생과 성장까지 함께 상상하며, 생태와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영주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에 따르면, 좋은나무숲 유치원 솔찬반 어린이들이 지은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이 또 어디로 갔을까?」, 북창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은 동시집 「시인의 마을, 북창」외 4종의 책은 점자책으로도 출판 중이며, 충남의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기증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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