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청계북초등학교(교장 김유동) 5~6학년 11명 학생은 지난 11월 9(목)일 클린 밸리 CC에서 골프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골프체험은 방과후학교 골프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실제 필드에서 경험하도록 하여 골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골프장 체험이 가능했던 것은 코로나 19 해제로 골프 수요가 급증하면서 골프장을 섭외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인근 클린 밸리 CC에서 기꺼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료와 카트 비용까지 모두 무료로 골프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가능했다.

학생들은 경관이 좋기로 소문난 클린밸리 CC의 수려한 주변 환경 속에 펼쳐진 필드에서 맘껏 스윙하며 미래 PGA, LPGA 선수로서의 꿈도 키워갔다.

아이들의 골프체험을 도와 주시던 캐디는 ‘학생들이 떨지 않고 생각보다 잘 한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몇몇 학생은 골프에 재능을 보인다며 기대감도 나타내기도 했다.

처음으로 필드 경험을 한 학생들은 ‘가슴이 탁 트이고 재미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행사를 추진한 김유동 교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클린 밸리 CC 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모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 ‘꿈이 자라는 교실, 감동이 있는 교육,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청계교육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