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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해저터널 두고 "경남도 청사진, 전남은 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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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철현, 해저터널 두고 "경남도 청사진, 전남은 불구경"

착공 앞두고 남해-경남 서부권 발전 청사진 그려가는데
전남도-여수는 생색만 낼 뿐 대응방안 마련엔 불구경
"제대로 계획 세우고 전남 동부권 발전방향 제시해야"

주철현1.jpg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두고 환영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지역발전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인구와 관광객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다.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에 따르면 경남도와 남해군은 오랜 숙원을 이루기 위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는 여수-남해해저터널 건설 관련 남해와 경남 서부권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남해군은 터널이 완공되는 2031년까지 인구를 4만에서 10만으로 늘리고 연간 1200만명이 방문하는 생태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장기비전을 추진 중이다.


주 의원은 이 같은 남해군과 경남도의 밑그림이 본격화되면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의 인구와 관광객 유출은 물론 여수와 광양 산단의 배후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13일 주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경남과 남해군의 계획과는 달리 전남도와 여수시는 해저터널과 관련된 아무런 계획이나 대응방안이 없어 너무 안타깝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전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일부 정치권은 해저터널이 여수와 전남 동부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려나 대책도 없이 경남이 다 만들어놓은 터널 사업을 자기들이 한 것처럼 생색만 내고 있다정작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터널 활용계획에는 아무런 관심도, 노력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전남도와 여수시는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고 해저터널을 활용한 여수 및 전남 동부권 발전계획과 삼일동과 신덕 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방안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플래카드와 말로 온갖 정치적 생색을 낸 정치인들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해저터널이 여수발전과 여수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전남도.여수시와 함께 용역을 추진해 제대로 된 해저터널 활용계획을 세우고 인구와 관광객 유출, 그리고 일자리 감소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 의원은 여수-남해해저터널 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삼일동과 신덕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하자 지난 3일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청과 마을 대표간 간담회를 주선한 데 이어 13일 부산국토청 주관으로 주민공청회를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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