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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작은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배움자리 운영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저출생, 도시 집중화 등으로 농어촌 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학교를 대상으로 ‘충남형 작은학교’로 신청받아 △학교 특색 교육활동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교 단위 맞춤형 연수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며, 작은학교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와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7일(화)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작은학교 업무담당자 170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다양한 작은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작은학교 정책의 중장기적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작은학교 아이들이 전하는 작은학교 이야기 △작은학교 정체성과 비전(기조 강연) △작은학교의 오늘과 내일, 서로에게 묻고 답하다(대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작은학교를 살리기 어려운 게 현실이기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와 함께 마을이 살아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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