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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현안 해결·국비 9조원 시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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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영록 지사, 현안 해결·국비 9조원 시대 총력

- 국회의장, 예결위원장 등 잇따라 만나 예산 증액·현안 해결 노력
- 국립의대 설립·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용역비 등 지원 강력 요청

국회 지도부 면담-김진표 국회의장.jpg

 

국회 지도부 면담-서삼석 예결위원장.jpg

 

[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및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안사업으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공백 위기가 큰 전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지역 의대 신설 방침 및 구체적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 포함시키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성장 기업의 사업 입지 수요가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산업단지가 포화상태로 신규 국가산단 조성이 시급한 ‘전남 순천·광양 일원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으로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

 

설계 속도가 현저히 낮고, 늘어난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고속철로서 제 기능에 한계를 갖는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과 조기 통과’도 요청했다.

 

국회 증액 핵심 사업으로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2024년 10억 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대선공약 사업이며, 지난 10월 전남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막식 때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던 사업임을 강조했다.

 

탄소 중립·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인재 육성 메카로 성장하도록 정부 출연금 전액 지원’(2024년 정부안 167억 원 대비 127억 원 증액) 및 한전 출연금 지원 증액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전남 상생 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총사업비 미정, 2024년 10억 원)은 제3세대 첨단바이오신약에 특화돼 기존 오송 및 대구·경북 첨복단지와 차별성이 있고, 이미 구축된 광주·전남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재정 절감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국립심뇌혈관연구소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국립심뇌혈관 연구소 부지매입비(총사업비 1천1억 원·2024년 20억 원), 우수한 식재료가 풍부한 전남의 강점을 살려 고유의 맛과 멋을 보유한 케이(K)-미식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도록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총사업비 150억 원·2024년 5억 5천만 원)사업 등 예산반영도 요청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는 “정책 현안 해결에 필요한 법령 및 제도 마련과 전남 대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반영되도록 잘 검토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삼석 예결위원장도 “지역 현안사업 반영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전남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역 사업을 보다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9조 원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도청 전 직원을 비롯해 시군,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회 예산 통과 시까지 전남 발전을 위한 사업이 추가로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향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여∙야 원내대표, 예결위 간사를 연이어 방문하고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과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난 8월 말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전년 대비 4.9% 늘어난 8조 6천억 원을 반영해, 3년 연속 8조 원이 넘는 국비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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