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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7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학습필요계층 지원 프로그램 실시
- 학습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 기대
- 학습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 기대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저소득층 아동 등 학습취약계층을 찾아가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관장 권인숙)은 오는 22일까지 약 2주간 삼성여성의쉼터와 해님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삼성여성의쉼터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총 5회에 걸쳐 상처받은 여성들을 위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해님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토탈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올해 15개 기관, 215명을 대상으로 텃밭도감그리기, 나도사진작가, 캘리그라피 등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해왔다.
이날 삼성여성의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됐다”면서 “이러한 학습의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기존의 학습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성이 향상되고, 자기 계발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배려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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