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진주] 진주시상인연합회는 5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및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상인 역량 제고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성장 발전하는 건강한 시장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한 상인역량 특강과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패 수여, 명랑운동회, 인기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차성수 상인연합회 회장은 “진주 전통시장 11개가 소속된 연합회 회원 상인들이 앞으로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한 오늘 행사는 매우 특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통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스마트 경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전통시장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각 시장의 발전 방향과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5월 진주비봉시장상인회의 가입으로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자유시장, 동성상가, 새서부시장, 천전시장, 동부시장,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비봉시장 등 총 11개 전통시장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