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11월 한 달간,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행동중재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소시키고 바람직한 행동을 증진하기 위한 학습원리와 기법들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연수는 2회 진행되며, 1기는 지난 2일(목)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되고 2기는 7일(화)부터 28일(화)까지 진행된다.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전 과정을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사례 및 실습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강의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기본 가정, 문제행동의 기능이해’를 주제로 ▲대상 학생 선정 ▲행동 관찰 ▲기능평가 ▲행동 중재 지원계획 수립과 피드백까지의 전 과정을 담았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생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