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금일초등학교(교장 민난숙)에서 11월2일 금일읍사무소에서 주최하는 독서권장 매직쇼 “달콤한 무한 상상”을 개최하였다. 금일 관내 유치원・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매직쇼는 “2023년 도서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 지역 학교 및 병영도서관 등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독서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이다.

단순한 매직쇼가 아닌 독서를 권장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책인형과 함께하는 복화술, 몽키인형과 함께하는 개구쟁이 상황극, 비둘기와 실크를 이용한 마술, 독서권장 카드 마술 등 다양한 매직쇼가 펼쳐졌다. 수준 높은 공연 선보인 마술사에게 금일읍 유・청소년 및 학부모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 신태준군은 “ 마술쇼가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책과 관련된 마술이라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금일읍 도서관을 자주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였다.

민난숙 교장은 “금일읍사무소에서 주최하는 독서권장 매직쇼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독서 습관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금일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