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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공산초등학교(교장 임은영)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주 동안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2023학년도 독서인문주간을 운영하였다. 이 주간에는 독서2060운동, 아침 그림책 읽기 활동, 독서나눔마당, 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이루어졌다.
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독서 2060운동을 통해 1년간 하루 20분씩, 연간 60권을 읽는 운동에 참여했으며 전교생이 이번 독서인문주간까지 60권을 다 읽어 독서 열매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일 책을 읽고 독서통장에 60권을 기록한 5학년 김가희 학생은“1년간 60권이나 읽다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독서통장에 다양한 책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며 독서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아침 그림책 읽기 활동은 2학기 동안 학부모회와 함께 이루어졌다. 매주 학부모들이 교실과 도서관에서 학년별로 그림책을 읽어주며 학생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번 독서인문주간에는 5학년 독서 동아리‘북올라’학생들과 함께 밀도 있는 아침 그림책 읽기 시간을 가졌다.
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님을 만나고 싶은 학생자치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최덕규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여 아내인 김윤정 작가와 공동작업으로 <빛을 비추면/2018>과 <접으면/2023>을 출간하였으며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유명 작가이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주제 그림책 네 권을 읽고 표지 그리기, 만들기 등 사전 활동을 한 후,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작가는 1인 공연을 펼치며‘나를 설레게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통해 작가님과 뜻깊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사인회로 작가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도윤 전교학생회장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인 <빛을 비추면> 작가님이 직접 우리 학교에 오셔서 너무 행복했다. 작가님에게 사인받은 책은 평생 간직할 것이다.”며 책을 안으며 미소지었다.
오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덕규 작가의 ‘내 이야기를 담은 매직북 만들기’활동이 이루어졌다. 김은진 학부모회장은 “평소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유명한 작가님과 함께 활동을 해보니 배울 점이 많았다. 어서 집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매직북 만들기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공산초등학교 임은영 교장은 “이번 독서인문주간활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되었다”며 “특히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의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세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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