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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강남여고, 달빛 아래 낭만적인 야영

기사입력 2023.11.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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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중단없는 학교, 회복적생활교육이 살아있는 학교

    [더코리아-전남]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교장 장현종)는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1박 2일 간 교내에서 ‘강남달빛야영’을 진행했다.

    ‘학업중단없는 학교, 회복적생활교육이 살아있는 학교’라는 부제를 가진 강남달빛야영은 친구들과 배려와 존중으로 소통하는 즐거운 학교생활과, 사제동행으로 친밀한 만남의 시간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강남달빛야영은‘음식으로 만나는 NO 플라스틱 스쿨핑’, ‘몸놀이로 자유로운 자아 돌보기’, ‘우리학교는 내가 지킨다(담력체험)’,‘Talk, Talk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저녁시간에 맞춰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되었던‘음식으로 만나는 NO 플라스틱 스쿨핑’활동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식사시간으로 학생들이 개인 컵(텀블러), 수저세트, 앞접시 등을 가져와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며 요리하였다. 조별로 메뉴선정부터 재료손질, 조리, 뒷정리까지 힘을 합쳐 활동하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몸놀이로 자유로운 자아 돌보기’시간과 ‘장기자랑’시간은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고 놀이를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일차 마무리 활동으로 진행된 ‘Talk, Talk 밤을 잊은 그대에게’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부적응, 학업스트레스 등에 관련된 사연과 함께 음악을 신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격려하며 음악으로 위로받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학교주변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진행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였으며 회복적 써클대화로 야영을 마무리하였다,


     

    야영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이번 야영활동에 대한 만족감과 다음 야영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장현종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느끼며 더욱 학생친화적이고 회복적생활교육의 기틀 위에 존중과 평화가 살아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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