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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경상남도 농업을 빛낸 농업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23.11.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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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5개 부문 5명 선정
    - 자립경영(진주시 김성식), 농어업신인(진주시 이명규), 창의개발(함양군 우종화), 조직활동(함안군 박재민), 수산진흥(고성군 정영조)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가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농어업경영을 실천한 농어업인 5명을 ‘제29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 상’의 수상자로 선정․발표하였다.

     

    자랑스런 농어업인 상은 지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대학,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였다.

     

    올해 농어업인 상 수상자는 ▲자립경영부문 김성식(진주시) ▲농업신인부문 이명규(진주시) ▲창의개발부문 우종화(함양군) ▲조직활동부문 박재민(함안군) ▲수산진흥부문 정영조(고성군)씨가 선정됐다.

     

    자립경영부문 김성식씨는 유기질 퇴비와 미생물농법으로 땅심을 개선하는 유기농 연근 재배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기존 연근제품과 차별화 된 고품질 연근 생산으로 한산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및 진주텃밭, 진주로컬푸드 등 지역 유통망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어업신인부문 이명규씨는 농업대학을 졸업하고 토마토와 딸기에 대한 꾸준한 재배 방법 연구로 조숙재배를 통한 소득향상과 농업법인과 계약 판매로 안정적 가격유지 및 납품처 다변화로 안정적 수입창출을 도모하며, 농업단체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창의개발부문 우종화씨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속발효기와 이온수(OH라디칼)를 사용한 분뇨발생량 감소와 돈사 악취를 크게 개선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인증받는 등 친환경적 축산경영의 모범사례로 돋보였으며, 지역사회의 사회나눔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직활동부문 박재민씨는 함안농부협동조합의 대표로 지역농업인, 청년농업인 12명과 직원 4명과 함께 협업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농업·농촌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체험/관광의 6차 산업화로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산진흥부문 정영조씨는 1988년부터 정치망 어업에 종사하며 어업인간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선도어업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수산종묘 방류사업 참여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로 어업소득 창출과 어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자랑스런농어업인상은 올 한해 경남 농어업을 빛낸 농어업인의 열정과 노력의 보답으로, 수상자들과 함께 경남 농어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지역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의 명예인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고, 도 지원사업에 우선 배정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13일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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