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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지사협, 2023년 365 릴레이 기부 캠페인 추진

기사입력 2023.11.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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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모으는 것보다 많은 인원 참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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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강진] 지난 1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문, 김은주)는 2023년 365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3년 캠페인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한 남양사료(주)(회장 이주연)는 군동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기업체로, 지역의 양축 농가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남양사료는 군동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릴레이 기부에 매년 참여해오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남양사료 김재영 이사는 “365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위로를 받고 희망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동면 지사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추진된다. 기부금 전액이 공동모금회에 적립이 되며 이는 추후 군동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2022년에도 3천여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이는 보일러가 고장난 독거어르신 집에 보일러를 설치해 드리는 등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됐다.

     

    365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는 군동면 지사협 김은주 민간위원장은 “365릴레이 기부 첫 기부자로 동참해 주신 남양사료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동 지사협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기부문화 확산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365 릴레이 기부를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금액을 모으는 것보다 많은 사람이 기부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해마다 365명의 기부자를 모으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시즌에는 365명의 기부자 중 정기기부자 100명을 모으는데 주안점을 두고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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