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렴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청렴 라이브(Live)’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산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8점, 슬로건 부문 7점, UCC 부문 8점 등 총 23점 수상작을 전시·상영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청렴 라이브(Live)’는 문화 프로그램과 청렴 교육을 접목한 콘서트다. 팝페라, 상황극, 샌드아트, 청렴 영상 관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동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행사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에게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행사를 운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