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 부산진구 부산국제고등학교(교장 장한구)는 오는 10월 31일 러시아, 미국, 베트남, 일본 등 4개국 5개 해외 자매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4회째 개최하며, 국제고 학생들은 대면으로, 해외 자매학교 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실시간 포럼 행사에 참여한다.

포럼 전 메타버스에 각국 학생들의 발표 영상을 사전에 게시하여 사전 화상 회의를 통해 해외 학생들과 활동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포럼 주제는 ‘The Impact of Technological and Scientific Progress on Human Happiness’이며, 법과 정치, 경영·경제, 환경,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과학과 기술, 언어·문화 및 교육 등 6가지 분야로 나누어 포럼을 진행한다.

이날 국제고 학생들은 교내 강당에서 발표를 하고, 이를 메타버스로 송출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문화 교류 부스 또한 교내 공간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장한구 부산국제고교장은 “이 글로벌 포럼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