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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남중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위기가구 대응 돋보여

기사입력 2023.10.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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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고 등 위기 상황 이웃의 제도권 진입 도모
    - 꾸준한 방문 상담 등 동장 책임제 솔선으로 저소득 이웃 공감 높아


    남중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위기가구 대응 돋보여 (1).jpg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남중동행정복지센터는 동장 책임제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대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중동은 동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비수급권 이웃에게는 제도권 진입을 돕고, 생활이 열악한 이웃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매일 2 ~ 3세대씩 총 40세대를 방문했으며, 저소득 이웃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현장 행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홀몸 어르신 B모씨는 열악한 주방 환경으로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찾아가는 방문 상담으로 조리기구를 인덕션으로 교체해 주방용품을 제공했으며, 돌봄서비스를 통해 안전성 여부를 보장받게 되었다.

     

    사각지대 위기에 처했던 C모씨에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을 돕고, 난방비를 지원하고 나눔 곳간을 연계했다. 또한 신용회복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 안내 등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생활용품 지원을 지원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가진 세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위급한 문제부터 소소한 문제까지 저소득 이웃의 어려운 실정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 중 복지사각지대로 예상되나 찾아가면 거주하지 않는 세대가 많다”라며 “남중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거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중동은 ‘새봄시 활동단’을 구성하고‘지역복지 활동가의 특별한 하루’와 남중형 긴급 지원이라 할 수 있는‘옹달샘 포 유 사업’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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