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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10개 마을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11호 자가용으로 생활터 건강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11호 자가용이란 자동차가 아닌 건강한 두 다리를 의미하며,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장병, 뇌졸중, 비만 위험을 줄여주고 인지기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운동이다.
군 보건소는 마을주변 공원길, 마을안길, 농로길 등을 걷기코스로 지정하고 마을 건강 지도자를 중심으로 주 2~4회 실시되는 걷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김산 군수는 “걷기운동 뿐만 아니라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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