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안심초등학교(교장 김용현)는 지난 8월 YES24와 소년한국일보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20회 YES24어린이 독후감 대회에서 전국 2위로 단체상 (최우수상) 을 받게 되었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YES24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도서 출판 사이트 YES24와 소년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ㆍ한국아동문학인협회에서 후원하는 전국 규모 독후감 대회다. 이번 대회에 응모된 11,036편 중 안심초등학교에서는 6명의 학생(강아영, 김나희, 김담희, 김준성, 이세진, 장다효)이 개인상(장려상)을 수상하였고, 5학년 1반 김희엽 선생님이 지도 교사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안심초등학교는 최근 3년간 YES24어린이 독후감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 2021년에는 전국 4위(단체상-우수상)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전국 2위(단체상-최우수상) 및 지도교사상(교사 김희엽)을 수상하였고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체상, 지도교사상 그리고 개인상까지 무려 6명의 학생이 수상하게 된 것이다.

장려상을 받은 6명의 학생은 다음과 같은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세진(5학년 1반): 대회에 참가하고 나서 다시 나의 독후감을 보니 내가 이런 작품을 썼다는 것에 뿌듯하였고, 친구들과 함께 이런 대회를 했다는 것이 힘이 되는 것 같았다.

-김나희(5학년 1반): 3학년 때 이후로 제대로 된 독후감을 쓴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 독후감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아마 담임 선생님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고, 담임 선생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독후감을 열심히 써야겠다.

-장다효(5학년 1반): 장려상을 받아 행복하고, 우리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상을 받게 된 이유가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사랑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

-김준성(5학년 1반): 상을 받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장려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고 내년 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

-강아영(5학년 1반): 처음 독후감 쓸 때는 상을 받을지 상상도 못 했지만, 막상 이렇게 상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 수상 소식을 듣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고 싶고, 기회를 주신 담임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김담희(5학년 1반): 단체상 수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응모하면서도, 개인상은 절대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

2년 연속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김희엽 선생님은 "3년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인문 교육을 시행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가 맡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평생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