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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작은학교 강점 살려 미래교육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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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 작은학교 강점 살려 미래교육 모델로”

전남교육청, 한국교육사회학회와 학술대회 공동 개최
김대중 교육감 기조발표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소멸위기 극복”

(1) 김대중 교육감 기조발표.jpg

 

(2) 전남교육청-한국교육사회학회 학술대회.jpg

 

(3) 기조발표 후 기념사진.jpg

 

[더코리아-전남] 초저출생 지속으로 지역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과 교육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한국교육사회학회와 전라남도교육청 공동주최로 펼쳐졌다.

 

한국교육사회학회(학회장 이두휴 · 전남대 교수)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28일(토) 오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023년 한국교육사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교육사회학회 소속 교수 및 전문연구자,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와 일선학교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조발표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및 지역교육 소멸위기가 심화하는 현 상황의 해법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펼치고 있는 노력들을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지역의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전남교육과정 운영,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미래교육 모델 마련 등 대전환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다지며 시도하고 있는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운영,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노력 등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조발표 후 계속된 제1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추이 및 지역교육 변화 양상(부경대 주동범 교수, 고신대 이현철 교수), 지역교육의 과제 및 대응방안(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주제발표가 뒤따랐다.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워크 소속 연구위원들이 주도한 제2부 발표에서는 지역의 교육현안 해소를 위해 전남, 강원, 경북, 경기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들을 소개하고 심층 분석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등의 신진연구자들을 비롯해 학문후속세대인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관점과 연구방법을 갖춘 젊은 연구자들이 지역교육 문제를 고민함으로써 참신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한국교육사회학회 이두휴 학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회가 농어촌이나 작은학교 등 지역교육의 문제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교육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인 정책 대안들을 꾸준하게 제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과 산하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드러난 지역교육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프로그램 안에 전남교육희망포럼 등의 학술행사를 연다는 계획도 그 일환이다. 오은주 원장은 “이를 통해 지역교육 소멸위기에 따른 전남교육의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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