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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시범단, 도라지 캐기, 봄꽃 씨앗 심기 등 정원체험 프로그램 만족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가을, 정원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에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화정원의 노란 국화와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이 관람객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첫날인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은 울산을 대표하는 태권도시범단답게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절도 있는 힘찬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 7시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가을을 주제로 한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부터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을정원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꼬마 단풍열차,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도라지 직접 캐기 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첫날에 접수가 완료되며 사람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볼 수 있었다.
360도 움직이는(무빙) 카메라 운영, 꼬마 단풍열차와 친환경 전기관람차 운행도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붐볐다.
정원놀이터 체험부스에서 시민정원사와 함께 한 봄꽃 씨앗 심기 행사, 민간정원인 오계절 정원과 함께 한 정원가드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정원체험 기회도 제공하였다.
축제 기간 새내기 정원사들의 경진대회와 전국 정원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 하였으며, 울산시 홍보대사 ‘이용식’ 이야기(토크)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동시에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정원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정원지원센터 건립, 남산로 문화광장조성 등 부족한 기반(인프라)을 확충하여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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