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7일, 백산면 소재 다목적복합센터에서 회계담당 및 실무무습 공무원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2023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부매니저로 유명한 조양제 강사가 맡아 지출 및 계약 분야에 대한 지침 해석과 사례 소개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양제 강사는 직접 회계업무를 수행하고 퇴직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회계관련 규정 변동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했다.

회계업무는 법령이나 지침 등 전문지식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고, 내․외부 감사가 따라 업무 수행에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시에서는 전문 교육을 비롯, 회계실무 매뉴얼 책자를 제작, 배부하는 등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업무연찬으로 직원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