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금정구 오륜동 인조잔디구장에서‘금정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은 물론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자긍심 향상 및 지역아동센터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륜동 인조잔디구장에서 △우수 종사자와 모범 이용 아동 시상 △지역아동센터 벼룩시장 기금 전달 △놀이마당(운동회) △화합의 장(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과 마음껏 뛰고 소리 지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다른 센터의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종사자 또한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우수 종사자 시상 코너 운영으로 업무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금정구 관내에 14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