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금정구]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11월 4일 금정산성 광장에서‘금정산성길 18,845 워킹페스타’개최한다.

이 사업은 금정구 역사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산성길 걷기 행사로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금정산성 남문 단풍길 역사트레킹 △수문장 기수 행진 퍼레이드 △금정산성 수호대 무예 공연 △역사 퀴즈 보물찾기 등 가족과 즐겁게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1까지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 접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참가자를 결정한다.

또한,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24일간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를 함께 운영한다.

모바일 앱(APP)을 통해 금정산 고당봉, 금정산성 북문·동문·남문, 금정산성마을을 잇는 총 7개의 코스 가운데 1개 코스 이상을 완주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문자 발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문화관광과(☎051-519-40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1만8천845m에 달하는 금정산성길 속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금정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