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초·중·고등학생 대표 36명으로 구성한 고흥학생연합회와 함께 교육장과의 간담회 및 학생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간담회는 학교별 학생자치회 의견을 학생대표가 발표하고 이에 교육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작은학교 학생들이 주변학교와 연합하여 활기차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에 참가한 학생대표는 읍‧면 지역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학년별 소풍, 미니 운동회. 백일장 대회, 사진전, 학생회 주관 운동회 등을 추진하여 작은 학교 학년과 학교급을 초월하여 관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으면 하는 바를 전하기도 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의 목적과 희망은 학생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주인도 학생이다. 학생대표로 구성된 고흥학생연합회는 주인의식을 갖고 더 나은 고흥교육을 위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교육지원청 차원의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