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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벤트: 지구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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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달의 이벤트: 지구야, 힘내!

비금동초, 학생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지며 학생 자치 문화 정착

[더코리아-전남]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10월 27일 학생 자치 모임(다모임)에서 지구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렸다.

 

이번 행사 또한 학생 스스로 준비하여 진행하는 이벤트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바람개비에 담았다. 학생들은 전기 아껴 쓰기, 일회용품 줄이기, 자전거 타기, 지구야 힘내! 등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정성스럽게 써넣었다.

 

비금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참 많다. 학생 다모임은 학생들이 모여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해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자리이다.

 

학생들은 다모임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보기 이벤트, 농구 자유투 대회, 프리킥 대회, 병아리 부화시키기, 도서관 이용자 선물하기 등 각 부서에서 많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교생이 모여 감사 카네이션을 만들고 감사 음료수를 만들어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추석을 맞이해서는 전통 놀이 행사를 운영했다. ‘마법의 주문’이라는 행사를 만들어 풍선 터트리기 등을 하고 노래방과 음료 카페를 개장했다. 여름방학 전에는 학교에 있는 언덕의 이름을 공모하여 ‘뛰뒹구 언덕’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또한 다모임에서는 지구환경 지키기 행사, 고운 말 캠페인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자치 모임은 앞으로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축구 대회, 알뜰장터’를 구상하며 학교생활 버킷리스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적극 지원한다. 1학기 학생회장은 ‘전교생 축구 유니폼 제작’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학기 학생회장은 ‘간식 제공’을 공약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제안한 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도와주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의 불편한 점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얼마 전에는 ‘현관 출입구에 운동 조끼를 걸 수 있는 옷걸이 대가 필요하다.’는 학생회장의 제안에 따라 옷걸이 대를 준비했다.

 

이두석 교장은 “우리 학교의 성숙한 학생 자치 문화는 몇 년 동안에 걸쳐 작은 일이라도 성취하여 느끼는 기쁨과 경험이 축적된 결과이다. 자치 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지며 주인의식이 커지고 주도적 성향이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보며 비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치의 경험을 쌓아가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

 

내 마음을 담았어.jpg

 

지구야 힘내.jpg

 

다모임 이벤트.jpg

 

멋진 슛.jpg

 

도서관에 오니 선물도 함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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