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은광학교(교장 이윤주)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이 주관한 ‘2023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향상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체장애 등 장애영역별 총 4분과 1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은광학교 학생들은 워드프로세서(저시력), 워드프로세서(전맹), 점역교정, 음악 총 4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학생들은 평소 교과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참가 종목에서 뿐 아니라 축하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른 지역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은광학교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은 물론, 경쟁의 무대에서 우정의 꽃을 피우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나누며, 학생들의 직업기능 신장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 결과 점역교정 종목에서 대회장상, 음악 종목에서 대회장상, 워드(전맹) 종목에서 장려상, 워드(저시력) 종목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애 학생들이 자신감을 고취하고 진로·직업 능력을 향상하고, 직업교육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