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 산하 교육정책연구소가 10월 26일(목)~27일(금)까지 여수 일원에서 2023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하반기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 하반기 공동 워크숍은 17개 시도 전국교육정책연구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단체 등 150여명 참여하여 전국공통의 교육 현안과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협의,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교육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가톨릭대학교 교육학과 성기선 교수는 ‘미래사회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학습자의 역량을 길러주며 자율성을 중시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면서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10대 정책 과제를 제안하였다.

더불어, 23년도 공동연구 주제인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교원의 요구도 분석, △교원수급정책의 영향에 관한 교원들의 인식 조사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거래비용 관점에서 교육정책연구소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고찰에 대한 특별연구 결과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오은주 원장은 ‘디지털 전환,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위기를 기회와 희망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드는 데 전국교육정책연구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현장 기반의 교육정책 연구에 앞으로도 힘써 달라.’고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학력과 평가, 기초학력, 교원 수급 등 전국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1년간 협력과 연대로 만들어 간 연구 성과를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각 시도 간 교육정책연구소의 네트워크가 긴밀하게 유지되어 미래교육의 정책으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는 미래교육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