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이 10월 24일(화)부터 10월 25일(수)
까지 정책학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과 함께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는 유(33), 초(29), 중(6), 고(6), 총 74교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가 있다.

이번 연수는 정책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학교 담당 교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책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정책학교 운영 방향 △정책학교 우수사례 △국제체험센터를 통한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 오늘 그리고 내일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 △예술 속 다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 「정책학교 우수사례」를 발표한 문태중 김현수 교사는 “연수 과정 속에서 연수생들이 정책학교 담당교원으로서 궁금한 내용과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서로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광양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책학교 담당교원의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가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