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교육장 노명숙)는 10월 26일 관내 기초학력지원강사를 대상으로 37시간의 역량강화 연수의 마무리와 함께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곡성지역 아이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지역의 어른들로 구성된 기초학력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학습부진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진단 방법을 비롯한 문해력과 수리력지도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기초학력지원강사는 정규 수업이 끝난 후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1:1로 만나 어휘력 및 기초수리력 수업을 진행하며 학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우리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초학력지원강사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기초학력지원강사는 “기초학력에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을 가르칠수록 더 어렵고 힘들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참 보람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 아이들을 돕기 위한 지도 방법을 배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기초학력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비롯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초,중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신청해서 학습에 어려움이 생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노명숙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기초학력지원단의 1:1맞춤형 학습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사들이 든든해 하는 부분도 있다고 알고 있다. 마을의 어른으로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초학력지원단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