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가을밤 별자리를 찾으며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다

기사입력 2023.10.27 11: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더코리아-전남] 보성복내중학교(교장 문경애)에서는 10월 23일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의 ‘찾아오는 이동천문대’ 별자리 찾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드넓은 운동장에서 펼쳐진 가을밤 별자리 관측행사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였다.

    이동 천문대는 크게 세 마당으로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마당은 실내에서 천문강의와 천체망원경 사용법, 천체관련 공작활동이 있었다. 강의하시는 선생님의 해박한 지식과 유머 그리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시종일관 재미를 더해 주었다.

    두 번째 마당은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조립한 ‘LED 슈팅 플라이’ 기구를 하늘로 쏘아 올리는 활동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 별빛들이 아이들의 꿈만큼이나 빛났다. 세 번째 마당에서는 선생님의 천문용 레이저 포인터가 학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가을 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며 별자리에 얽힌 신화에 귀를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참여했던 2학년 김0윤 학생은 “지구와 태양계 단원에서 배웠던 지식을 생생한 현장학습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했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던 김0희 과학교사는 “교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과학지식을 생활과 연계하여 익힐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 했다.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본 문경애 교장은 “이번 별자리 체험은 우주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일깨워 주고, 지속적인 탐구 태도를 갖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늦은 시간까지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akaoTalk_20231024_145826091_01.jpg

     

    KakaoTalk_20231025_080909136_29.jpg

     

    KakaoTalk_20231025_080929930_23.jpg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