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죽림초등학교(교장 고순금) 상담실에서 실시한 ‘친구사랑 행사’가 지난 10월 1주간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다.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교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하여 애플데이와 친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애플데이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에 적으면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사과쿠키와 함께 전달해주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친구사랑 캠페인은 또래상담부가 아침 등교 시간에 친구사랑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정○○ 학생은 “친구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이번 기회를 통해 편지로 전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또래상담부 김○○ 학생은 “편지와 쿠키를 나누어주면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나도 기쁘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고순금 교장은 “친구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선생님들이 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눈 덕분에 더 화목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서 내년에도 또래상담부에 예산과 행정을 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