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27일 오후 2시 호텔티티 구포에서 관내 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북부 소ㆍ중ㆍ해 맞춤형 인성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캠프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소통, 존중, 이해’의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성 덕목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는 희망 학교로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하반기 캠프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의 활동 중심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협동과 성실의 가치를 일깨우는 ‘우리 팀의 팀웍보기’, 공정과 정직, 경청의 가치를 알려주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은?’, 자긍심과 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 상상하기’ 등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인성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여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이 캠프가 학생들에게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소통, 존중, 이해’의 가치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