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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심정지 등 위급 시, 편의점으로 오세요!

기사입력 2023.10.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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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편의점 13곳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안전 사각지대 해소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보건소는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해 관내 13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ED가 설치된 편의점은 ▲CU용산지구점 ▲CU학운그랜드점 ▲CU뉴광주학동점 ▲CU산수라도스점 ▲CU동명중앙점 ▲세븐일레븐 광주소태골드점 ▲세븐일레븐 광주산수그린점 ▲세븐일레븐 광주충장로점 ▲세븐일레븐 광주남광주시장점 ▲GS25계림타운점 ▲GS25조선대학교점 ▲GS25조대정문점 ▲GS25광주지산점 등 13곳으로 향후 26곳에 추가 보급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를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만큼, 24시간 접근이 쉬운 편의점에 AED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약 4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편의점 AED설치 사업은 긴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안전망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면서 “기기 보급과 더불어 심폐소생술교육을 상시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에는 현재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247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26 편의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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