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서구] 인천 서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순, 공동위원장 이숙희)는 관내 홀로 거주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 15세대에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해드리는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어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과열 화재 및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다.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시사업의 하나로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스 사용 중 깜박하고 불을 끄지 않아 발생 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마치신 어르신은 “가스렌지를 사용할 때마다 불 끄는 것을 깜빡하여 냄비를 태울 적이 많고, 혹시 불이라도 날까 노심초사했는데 앞으로 안심하고 가스렌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숙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