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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인문 연대를 위한 첫걸음, 부산근현대역사관 <원도심인문공감> 개최

기사입력 2023.10.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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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0. 15:00~17:30 '원도심에서 함께 살아남기'라는 부제로 네트워크 자리 마련… 원도심 내 활동 중인 인문 기관 및 단체(개인) 30여 명 참여
    ◈ 행사 결과는 향후 원도심 인문 활성화를 위한 기획에 활용할 예정

    [더코리아-부산]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원도심 인문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10월 20일 오후 3시 별관에서 <원도심인문공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원도심인문공감>은 올해 3월 새롭게 재개관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의 정체성 강화와 12월 말 개관을 앞둔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의 역할 모색을 위해 기획된 원도심 인문 활동 주체간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이다.

     

    □ 이번 행사에는 부산 원도심 내 활동 중인 인문기관 및 단체, 커뮤니티 공간, 공연 및 출판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 ▲1부 행사는 '원도심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참석자 전원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과 담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담화 프로그램에는 1955년 설립 후 올해로 68년째 운영되고 있는 전국 최고(最古) 서점이자 부산 원도심 문화공간인 문우당서점의 조준형 대표와 원도심에서 오페라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오페라 감상실을 열어 13년째 운영 중인 서푼짜리 오페라의 서진식 대표가 출연한다.

    ○ 부산 원도심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문우당서점과, ‘서푼’이라는 수식어처럼 부담 없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푼짜리 오페라의 운영자와 함께 ‘지금껏 원도심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과 이들이 바라보는 향후 원도심의 미래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눠본다.

     

    □ 이어 2부에서는 '원도심에서 함께 살아남기'라는 주제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 워크숍은 원탁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의 관심 및 목적에 따라 ‘교류협력팀, 활동공유팀, 의제도출팀’으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소통의 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 역사관은 이번 행사의 결과를 향후 원도심 인문 활성화를 위한 기획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소책자 및 누리집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원도심인문공감은 부산근현대역사관이 다시 원도심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라며, “이번 첫걸음을 원도심 내 여러 인문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의 동력으로 삼아 원도심 인문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참고하거나 전화(☎051-607-8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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