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국토연구원, 민간기업 11곳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민간 부문의 빅데이터를 도입해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 지난 5월, 시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 실증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국토연구원, 민간기업 등과 상호 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 실증 지자체 선정(’23.5.) >

ㅇ빅데이터 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 지자체 실증 광역시·도 중 최초 선정

ㅇ실증을 통해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생활권 설정, 생활권 내 기반시설 최적화 방안, 생활권 관리 및 모니터링 지표 개발 등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도시계획 수립

ㅇ우리시 핵심정책인 15분 도시 부산 실현과 연계한 생활권계획 수립에 활용 예정

□ 협약체결 기관은 부산시, 국토연구원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B국민은행, KCB, KoData,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빅데이터 등과 관련한 민간기업 11곳이다.

○ 이날 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국토연구원(국토도시 빅데이터·인공지능 특별연구단), 국토교통부 관계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주호영 의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11개의 협약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협약이 체결되면, 각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 ▲공공·민간 빅데이터 파트너쉽 구축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개요 >

ㅇ일시‧장소 : 2023. 10. 18. (수) 14:00 / 더케이호텔 서울

ㅇ주최‧주관 : 국토연구원

ㅇ참석 기관 :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국토도시 빅데이터·인공지능 특별연구단)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기술 실증 선정 지자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이동통신),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소비매출), KB국민은행(부동산),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평가데이터(개인신용, 기업신용), CJ올리브네트웍스(시스템 및 플랫폼), CJ대한통운 등

ㅇ주요내용

-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 공공᠂민간 빅데이터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 및 홍보

□ 시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도시계획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공공·민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쉽 구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 분야의 혁신,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초의 도시계획 혁신 사례임과 동시에 공공과 민간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생활권에서 시민(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우리시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