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3 지산학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엑스포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사회적 갈등 문제를 발굴·논의해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는 동반성장 문화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 행사는 주요 산학 관계자, 기업 및 일반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부스 운영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컨설팅 존 ▲미래기술 설명회 ▲B.SORI 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먼저, 국내 주요 기업의 기술을 홍보하는 전시 부스 70여 개를 만나볼 수 있다.
○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부산권 LINC3.0 사업단 등의 산학협력 성과와 포스코(POSCO),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부스 운영을 통해 지산학협력 성과 및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된 ㈜포스코, GS건설, 삼성SDI 등의 주요 수요처(대기업, 공공기관)와 중소기업이 일대일(1:1)로 만나 제품/기술 구매, 판로개척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 '중소기업 컨설팅 존'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부산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가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 및 상담 등을 제공한다.
○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제공하는 구매조건부 연구개발(R&D)사업 설명, 기술 보호 통합상담·신고센터의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납품 대금 연동제 제도 안내 및 불공정거래, 중소기업 적합 업종 제도 설명과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제도, 기업애로 종합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 '미래기술 설명회'에서는 초청된 11개 대기업 및 기관의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로드맵과 중소기업의 참여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는다.
○ 포스코, 현대자동차,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유수기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업이 향후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소개하고, 그에 대응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그 외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B.SORI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B.SORI(Busan Solution Of Regional Issues) 프로젝트'란 부산권 대학의 산학연 협력 기반의 교육 및 공유․협업을 이루고, 협력기업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기획력, 창의력, 문서 작성 능력 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 특히, 이날 부산시는 지역 대학과 기업 간 파트너링, 연구개발(R&D) 파트너십 등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점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협약이 체결되면, 지자체 최초로 동반성장 담당관을 지정하고,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 이슈 발굴과 실천으로 전국적인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산학 엑스포가 지역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국내 유수한 기업과 전문기관과의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관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산․학 협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전화(☎02-565-3571) 문의하거나, 공식 누리집(www.jisanhak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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