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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목), 페퍼저축은행 측과 광주시 조인식 예정
[더코리아-광주광역시] 여자배구 제7구단인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이 광주를 연고지로 창단된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페퍼저축은행이 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고 오는 13일(목)에 광주시와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페퍼저축은행 광주 연고지 창단이 확정됐다. 매튜장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한다고 전해왔다”면서 “탄탄한 인프라와 배구 열기를 바탕으로 이용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민형배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의 설득, 시민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연고지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직접 광주를 찾아 실사를 마치고, 광주시와 필요한 시설과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늘푸른저축은행을 인수해 탄생했으며, 인수 당시 1900억 원이던 자산이 현재는 4조 6천억원에 이르는 국내 3위의 저축은행이다. 주된 영업지는 경기, 인천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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